[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부카요 사카(19)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로 2020 본선 4강전 덴마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7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산초가 이번 덴마크전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4-2-3-1 포메이션과 3-4-3 포메이션을 병용하고 있다. 두 포메이션 모두 윙포워드가 2명인 포지션이다.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6강전까지 총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라힘 스털링을 붙박이 좌측 윙포워드로 기용했다.
우측 윙포워드는 변화가 심했다. 조별리그 첫 2경기는 2경기는 필 포든이 나섰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와 16강전은 부카요 사카가 선발로 나섰다. 8강에는 제이든 산초가 선발로 낙점받았다. 전술적 선택이었는지 해당 경기 직전 사카가 타박상을 입어서인지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따로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디클런 라이스, 칼빈 필립스, 라힘 스털링, 메이슨 마운트, 부카요 사카, 해리 케인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8강 우크라이나전 선발라인업에서 우측 윙포워드만 사카로 교체된 라인업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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