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프로축구단 수원FC가 태국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타르델리(31, 브라질)를 영입했다.
2014년 태국리그에 뛰어든 타르델리는 2019년 BG 파툼 유나이티드에서 29경기 18골을 기록하며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후 2020년 사뭇 프라칸 시티로 임대돼 24경기 25골로 태국 1부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며 공격수의 진가를 뽐냈다.
타르델리는 양발 사용에 능하고 슈팅력이 뛰어나 라스-무릴로 공격라인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타르델리는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시즌 중에 영입되는 만큼 선수단과 빠르게 호흡을 맞춰 팀 공격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타르델리는 6일 선수단에 합류해 하반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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