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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탬피니스 압살+감바의 추격 실패’ 전북, ACL 조 1위 확정 조준

[S크립트] ‘탬피니스 압살+감바의 추격 실패’ 전북, ACL 조 1위 확정 조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7.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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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조 1위를 조준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예선에 참가 중인 전북은 순항 중이다.

사실 시작은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객관적인 전력이 아래로 평가받는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진땀승을 거뒀고 조 1위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는 2골을 먼저 넣고도 내리 실점을 내주면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부터 ACL 규정이 바뀌어 조 1위가 16강 직행, 2위는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기에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전북은 탬피니스 로버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조별 예선 4차전에서 구스타보와 바로우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7골을 만들었고 김승대, 일류첸코까지 득점 행렬에 합류하면서 무려 9-0 대승을 거뒀다.

이어 치러진 탬피니스와의 5차전에서는 초반 애를 먹었지만, 김보경을 빼고 구스타보를 투입해 트윈 타워를 구성하는 김상식 감독의 발 빠른 대처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북은 탬피니스를 몰아붙였고 일류첸코, 구스타보, 바로우 외인 활약에 힘입어 4-0 완승이라는 기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조 2위라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득실차를 벌려놓을 필요가 있었던 상황에서 13골이라는 귀중한 소득이 있던 셈이다.

여기에 조 1위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는 감바가 미끄러지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치앙라이와의 2연전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2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면서 2위 감바를 4점 차로 따돌리고 조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전북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다음 경기 상대가 치앙라이인데 승리를 거두면 남은 감바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짓게 된다.

탬피니스 압살과 경쟁자 감바의 추격 실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전북. 치앙라이와의 경기에서 조 1위 확정을 조준한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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