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방심은 금물이라면서 신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는 다음 달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템파인스 로버스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조별 통과를 위해 템파인스와의 2연전은 중요하다. 제일 약체로 평가되고 있지만 감바 오사카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하는 경기를 봤을 때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다. 더욱 신중하게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템파인스전에는 체력 안배와 함께 감바 오사카전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정호는 지난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교체 아웃됐다. 부상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경기 전 워밍업 과정에서 담이 왔었다. 경기 도중 상대 패트릭 선수와 충돌 후 더 안 좋아져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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