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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 제치고 주전’ 멘디, 레알에 연봉 인상 요청했지만...‘거절’

‘마르셀루 제치고 주전’ 멘디, 레알에 연봉 인상 요청했지만...‘거절’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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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페를랑 멘디가 연봉 인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멘디가 레알에 연봉 인상을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절이었다”고 전했다.

멘디는 역경을 딛고 프랑스의 르 아브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올림피크 리옹을 거쳐 2019년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 멘디는 꾸준한 활약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순항 중이다.

멘디는 이번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면서 레알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던 마르셀루와의 경쟁을 이겨낸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멘디는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고 출전 수와 성과를 반영해 레알에 연봉 인상을 요청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상황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게 하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알은 연봉 인상은 있을 수 없다며 멘디의 요구를 거절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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