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제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 잔류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아직 공식 제안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예정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성적 부진과 함께 경영진과의 마찰 등 불협화음이 계속되면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 붙잡기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영입했다. 절친의 합류를 활용해 메시의 잔류를 확정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아직 메시에게 공식 제안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정말 붙잡고 싶은 의지가 있는 건지 궁금하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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