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로 S코어북] ‘벤제마-호날두 멀티골’ 프랑스-포르투갈, 2-2 무승부...16강 진출

[유로 S코어북] ‘벤제마-호날두 멀티골’ 프랑스-포르투갈, 2-2 무승부...16강 진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24 05: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무승부를 거두면서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포르투갈과의 유로 2020 F조 예선 3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승점 5점으로 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포르투갈은 조 3위를 기록했지만, 핀란드보다 득실차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카림 벤제마가 원톱을 구성했고 킬리안 음바페, 앙트완 그리즈만, 코렌틴 톨리스가 뒤를 받쳤다.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수비는 루카스 에르난데스, 프레스넬 킴펨베, 라파엘 바란, 줄스 쿤데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휴고 요리스가 꼈다.

포르투갈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디오고 조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헤나투 산체스, 다닐루, 주앙 무티뉴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포백은 라파엘 게레이로, 페페, 후벤 이다스, 넬슨 세메두가 구축했고 골문은 루이 파트리시우가 지켰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통해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기선제압은 프랑스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후방에서 연결된 포그바의 패스를 음바페가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슈팅을 연결했지만,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포르투갈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호날두가 왼발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27분 포르투갈이 기회를 잡았다. 프리킥 상황 무티뉴의 킥 이후 공중볼 경합에서 다닐루가 요리스의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 킥을 얻은 것이다. 이것을 호날두가 성공시키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프랑스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44분 음바페가 세메두로부터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 킥 찬스를 얻은 것이다. 이것을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성공시키면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결국, 전반전은 한 골씩 나눠가지면서 1-1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포르투갈은 다닐루를 빼고 주앙 팔리냐를 선택했고 프랑스는 에르난데스를 빼고 루카스 디뉴를 투입하면서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전 기선제압은 프랑스의 몫이었다. 후반 2분 오른쪽 후방에서 포그바가 연결한 날카로운 패스를 벤제마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일격을 당한 포르투갈은 후반 13분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다시 한번 찬스를 잡았다. 이번에도 호날두가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또 원점이 됐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실점을 의식한 나머지 무리하게 공격을 전개하지 않았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프랑스와 포르투갈 모두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