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유희열이 ‘슈퍼밴드2’에 기대를 나타냈다.
21일 JT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윤종신, 윤상, 유희열, 이상순, CL과 김형중 CP, 김선형 PD가 참석했다.
'슈퍼밴드'는 방구석에서 홀로 음악을 하던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적 동지를 찾아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다. 2019년 7월 시즌1이 인기리에 종영했으며 2년 만에 시즌2 방송을 시작한다.
윤종신, 유희열, 윤상, 이상순, 씨엘이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21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날 유희열은 프로그램에 대해 “가창이나 보컬 중심으로 오디션을 봤다면 ‘슈퍼밴드’만은 유일하게 음악 전체를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저는 처음에 밴드 건반 세션으로 시작해서 제가 음악적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같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해 참여했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오디션 참가자들에 대해 “직접 와봤더니 어마어마한 후배 뮤지션들이 있더라. 우리의 다음 세대 음악을 고스란히 지켜보게 되어 놀랐다. 마치 보물창고를 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오히려 우리가 신세지고 싶은 참가자들이 많다”며 극찬했다.
사진=JTB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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