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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직접 부모 출소 소식 알려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

마이크로닷, 직접 부모 출소 소식 알려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6.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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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마이크로닷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수 마이크로닷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부모의 근황을 직접 알렸다. 피해자들에게도 사과를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19일 자신의 SNS에 “저의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14분 중 10분과 직접 만나 합의를 감사히 했다. 남은 4분과는 저와 가족의 부족함으로 인해 합의점을 못 찾게 되었고, 이것으로 인해 저의 아버지는 실형 3년을, 어머니는 실형 1년을 사시고 두 분 다 최근에 출소 후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 되어 가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적으로는 부모님이 형을 다 마치고 나오셨지만,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평생 반성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다.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음악적으로도 더 성장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마이크로닷이 어린 시절인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친인척·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마이크로닷이 방송 등에 출연하며 유명해지자 피해자들의 증언이 나왔고 여러 피해 사례들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2019년 재판에 넘겨져 부친 신씨는 1심에서 징역 3년, 모친 김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했고, 지난해 항소심이 기각되자 상고는 포기하고 원심이 확정됐다.

사진=마이크로닷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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