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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이현주, 이제는 에이프릴 옹호? “비난 멈춰줬으면”

‘왕따 논란’ 이현주, 이제는 에이프릴 옹호? “비난 멈춰줬으면”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6.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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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멤버들을 향한 비난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18일 이현주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려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소를 당한 제 동생은 아직 학생이어서 저희 가족 모두 동생 고소건 대응에 집중하고 있었다"며 "그리고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없지만, 보도를 통해 저도 고소 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제 고소 건 대응도 함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 잘 알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까지 잘 대응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현주는 에이프릴 멤버들에게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을 염려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비난이나 악플이 당사자에게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전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몸과 마음이 아팠던 시간이 생각나서 걱정되는 마음이 먼저 든다. 저는 제가 받았던 고통을 누군가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누구나 잘못된 일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한다면 용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멤버들이나 지인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려 본다"고 호소했다.

앞서 이현주 왕따 의혹은 지난 2월 이현주의 동생의 폭로로 시작됐다. 이현주 동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가 2016년 에이프릴로 데뷔 후 1년여 만에 팀을 탈퇴한 이유가 팀 내 괴롭힘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현주도 지난 4월 SNS에 직접 글을 올리며 연습생 시절부터 약 3년간 멤버들의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DSP미디어는 "객관적 사실과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에이프릴 채원과 예나를 비롯해 이나은과 이진솔이 반박에 나서며 진실공방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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