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페르난지뉴가 맨체스터 시티와 동행을 연장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페르난지뉴와 맨시티는 1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팀의 소중한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와 계약 연장 협상을 하면서 은퇴 이후 대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페르난지뉴는 이번 시즌 적지 않은 나이에도 맨시티의 살림꾼 역할을 맡으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36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알짜배기 활약으로 팀에 소금 같은 역할을 했다.
본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존 스톤스와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중앙 수비수를 소화했다.
페르난지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팀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했고, 1년 더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