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8일(한국시간) 유로 2020 조별 예선 2차전을 앞두고 페르난데스가 원팀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언제나 그렇듯이 여전히 영향력이 있다. 그는 최선을 다하는 중이고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며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그는 결정력을 가진 선수다. 중요한 순간에 두 골을 기록했다. 모두가 그의 자질과 능력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박수를 보냈다.
포르투갈에서의 호날두 존재감은 여전했다. 헝가리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경기 막판 2골을 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등 클래스를 과시했다.
호날두는 유로 11골로 대회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한 명의 선수에만 의존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대표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건 우리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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