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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과 결별→FA 신분’ 라모스, PSG가 영입 추진...에이전트에게 접근

‘레알과 결별→FA 신분’ 라모스, PSG가 영입 추진...에이전트에게 접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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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세르히오 라모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18일(한국시간) “PSG가 라모스 에이전트에 연락을 취해 주축 선수 활용과 함께 영입 의사가 있다는 것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됐다. 양 측은 연장을 원한다는 것에서 의견을 맞췄다.

하지만, 계약 기간에서 의견이 갈렸다. 레알은 나이를 감안해 1년을 제안했고, 라모스는 2년을 희망했다.

레알과 라모스는 계속해서 마찰을 빚었고, 결국 계약 기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별을 선언했다.

라모스는 “레알에 남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면서 씁쓸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라모스는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었다.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기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PSG가 움직였다. 아직까지 라모스가 건재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수비 강화의 적임자로 점찍고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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