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B팀 감독으로 세르지 바르주안(49)을 선택했다.
바르사는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B팀 감독으로 전 선수였던 바르주안을 선임했음을 알리게 됐다. 게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 2년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바르사는 기존 B팀 감독이던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을 경질했다. 피미엔타 감독이 직전 시즌 3부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성적을 냈고, 어린 선수들을 키우고 있던 터라 의문인 결정이었다.
바르사는 일주일만에 공석이 된 B팀 감독직에 바르주안을 선임했다. 바르주안은 바르사가 자랑하던 레프트백으로 윗세대 조르디 알바 격의 선수였다. 바르주안의 선임에는 주안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의 의사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FC 바르셀로나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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