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우스만 뎀벨레와 바르셀로나가 계약 연장을 위하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진전은 없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뎀벨레 측과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측의 협상은 진전이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연장 의사가 있지만, 합의에 실패할 경우, 자금 마련에 활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 슬럼프, 불성실한 훈련 태도, 잦은 부상 등으로 질타를 받았았고, 이적 리스트에 포함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입지가 바뀌었다. 안수 파티의 장기 부상으로 꾸준하게 기회를 잡았고 존재감을 보여주는 등 활약으로 보답했다.
뎀벨레가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바르셀로나는 미소를 지었고, 2022년 6월까지인 계약을 연장하기를 원하는 중이다.
하지만, 계약 연장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망이 뎀벨레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