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포르투갈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주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본선 F조 매치데이1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대회 첫 승을 거뒀고 헝가리는 대회 첫 패를 당했다.
이날 호날두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호날두는 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후반 46분에는 라파 실바와의 2대1 패스 후 득점으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그의 활약에 포르투갈이 승리할 수 있었다.
같은 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호날두는 UEFA와의 인터뷰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수비를 아주 잘하는 헝가리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결국 3골을 넣으며 승리했다”라며 운을 뗐다.
호날두는 이어 “두 골을 넣게 해준 팀(동료들+스태프들)에 감사함을 전한다. 더불어 스타 오브 매치(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될 수 있게 해준 것에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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