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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가나] ‘이동준 결승골’ 김학범호, 가나 2-1 제압...2연전 모두 승리

[대한민국vs가나] ‘이동준 결승골’ 김학범호, 가나 2-1 제압...2연전 모두 승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15 21:52
  • 수정 2021.06.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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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학범호가 가나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가나와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1, 2차전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대한민국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정우영, 이강인, 조영욱이 뒤를 받쳤다. 백승호와 김동현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강윤성, 이지솔, 정태욱, 김태환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안찬기가 지켰다.

기선제압은 대한민국의 몫이었다. 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 백승호가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5분에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의 골을 위한 움직임은 계속됐다. 전반 7분에는 백승호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더 슈팅을 선보이면서 계속해서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지만, 가나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계속 두드리던 대한민국은 전반 42분 리드를 잡았다. 오세훈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돌파 후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세컨드 볼로 흘렀는데 이것을 정우영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백승호, 조영욱, 김태환을 빼고 원두재, 이동준, 설영우를 투입해 공격, 중원, 수비 변화를 모두 가져갔다. 후반전에도 공격적으로 임했지만, 실수로 골을 내줬다. 후반 5분 패스 미스 이후 역습 상황에서 조셉 반스에 실점과 함께 추격을 허용했다.

실점 이후 다시 공격적으로 나선 대한민국이다. 과감한 슈팅으로 기회가 왔을 때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15분 이강인이 날카로운 슈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17분에는 오세훈이 결정적인 찬스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계속 두드렸던 대한민국은 후반 19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방에서 연결된 이동경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돌파 후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2골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2연전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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