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거머쥔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평창에 이어 베이징행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2021 오스트라바 세계선수권에 참가한다. 올해 1월부터 합숙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체코로 출국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출전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상위 5팀은 자동으로 베이징 2022에 진출한고, 6~8위팀은 패럴림픽 자리를 획득하기 위해 추후 개최되는 예선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은 상위 시드에 포함되어있으며, 시드 상위 4개 팀인 미국, 캐나다, 한국, 체코가 예선에서 A조를 구성하고 다음 4개 팀인 노르웨이, 이탈리아, 러시아, 슬로바키아가 B조를 구성한다.
개막전은 개최국 체코와 한국의 경기다. 19일 오스트라바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사진=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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