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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가나] ‘김진야 퇴장에도 맹공’ 대한민국, 가나 3-1 제압

[대한민국vs가나] ‘김진야 퇴장에도 맹공’ 대한민국, 가나 3-1 제압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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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학범호가 퇴장 악재 속에서도 가나를 제압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가나와의 친선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조규성이 최전방, 이승우, 정승원, 엄원상이 2선에 위치했고 김진규, 이수빈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김진야, 이상민, 김재우, 이유현이 구축했고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대한민국이 잡았다. 계속해서 공격 작업을 펼치면서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10분 조규성이 내준 것을 엄원상이 슈팅을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전반 17분 득점을 통해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이유현의 크로스를 이상민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은 선제골 이후 계속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25분 김진규가 드리블 돌파 이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맞은 것이다. 주심이 전반 38분 김진야가 무리한 태클을 시도했다는 판단을 내렸고 레드 카드를 꺼냈다.

수적 열세지만, 대한민국은 공격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계속해서 가나의 진영에서 머물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추가 시간 조규성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대한민국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이승모, 맹성웅, 정우영을 투입하면서 전술 변화를 꾀했다.

주도권은 계속 대한민국이 잡았다. 계속 두드리던 후반 13분 이승모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격차를 2골로 벌렸다. 이후 후반 20분에는 조규성이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가나의 골망을 흔들면서 3골 차 리드를 잡았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30분 가나에 역습을 허용했고, 결국 자바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주도권은 빼앗기지 않았고, 계속해서 가나를 몰아붙이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승리는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3골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차지였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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