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안양)=반진혁 기자]
정정용 감독이 결정력 부족에 아쉬움을 표했다.
서울 이랜드는 12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무승의 늪 탈출과 함께 순위 상승은 좌절됐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끝까지 집중했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은 아쉽다. 전반에 득점을 하지 못하면 후반에 몸이 경직되고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 주중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하고 있는데 레안드로 본인도 답답할 것이다. 부분 전술이 향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격 패턴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네가스가 잘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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