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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 '가자 선두' 안양-'무승 탈출' 서울 이랜드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st&프리뷰] '가자 선두' 안양-'무승 탈출' 서울 이랜드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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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FC안양과 서울 이랜드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펼쳐진다.

안양과 서울 이랜드는 12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우너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양 팀에 간절함의 의미는 다르다. 안양은 선두, 서울 이랜드는 선두권 진입을 위한 발판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안양은 현재 7승 4무 4패로 리그 2위다.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는다면 전남 드래곤즈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안양은 자신감이 충만한 상황이다.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선두권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와 함께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면서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이우형 감독은 "끝까지 버텨 승리를 따낸 힘이 앞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반면, 서울 이랜드의 상황은 다르다. 시즌 초반 막강 공격력과 함께 1위를 달리면서 승격의 꿈을 키웠지만,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리가 없다. 특히,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0-3 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 앉은 상황이다.

하지만, 주저할 틈이 없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다. 서울 이랜드가 안양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부산 아이파크 다득점 혹은 득실차로 따돌리고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서울 이랜드는 다른 팀들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에 분위기 반전만 이끌어 낸다면 충분히 선두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안양전 승리가 중요한 이유다.

정정용 감독은 "기회는 분명 올 것이다.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잘 생각하고 준비하겠다"며 반전을 약속하기도 했다.

선두와 선두권 진입이라는 다른 목표를 품고 승리에 도전하는 안양과 서울 이랜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펼쳐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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