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로베르토 만치니(56) 감독이 승리 소감을 들려줬다.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로 2020 본선 A조 매치데이1 터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대회 첫 승을 신고했고 터키는 대회 첫 패를 당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저의 견해로는 우리가 득점하지 못했던 전반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잘 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대회 첫 경기라 결코 쉽지 않았고, 터키라는 좋은 팀을 상대하는 경기라 또 쉽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그런 경기에서 매우 잘 했습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이기기 위해서 모든 것이 필요한 법인데 관중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만치니 감독은 “잘 시작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모든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만족스러운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제 바람이라면 이런 (승리의) 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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