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13일 한국 땅을 밟는다.
삼성은 “벤 라이블리의 대체선수로 영입한 몽고메리가 13일 오후 5시35분 OZ020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11일 밝혔다.
몽고메리는 입국 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삼성은 2일 어깨 통증을 호소한 벤 라이블리의 대체선수로 몽고메리 영입을 발표했다.
왼손투수 몽고메리는 196cm, 99kg의 체격조건을 갖췄다. 2008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이후 2015년 시애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다.
몽고메리의 강점은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제구력이다.
몽고메리는 6월 말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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