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나는 손호준이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손호준은 이번 달 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10일 생각 측은 "손호준과 계약을 논의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생각에는 현재 김호중, 서인영, 소연 등이 소속돼 있다.
이날 YG는 STN스포츠에 "당사는 6월 말 손호준 배우와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며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게 됐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좋은 활동을 펼쳐준 손호준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손호준 배우의 앞날에 축복만 있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호준과 YG는 지난 2016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손호준은 '불어라 미풍아', '고백부부', '내 뒤에 테리우스', '눈이 부시게', '우리 사랑했을까와 영화 '크게 될 놈', 예능 '커피프렌즈', '삼시세끼 어촌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어 손호준은 2019년 한 차례 재계약을 맺었고 5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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