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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프리뷰] ‘다시 만난 스리랑카’ 벤투호, 김신욱의 고공 폭격 또 이어질까?

[st&프리뷰] ‘다시 만난 스리랑카’ 벤투호, 김신욱의 고공 폭격 또 이어질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09 15:14
  • 수정 2021.06.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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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신욱이 스리랑카를 상대로 선보였던 고공 폭격을 다시 보여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5차전을 치른다.

4일 전 치러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4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벤투호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 스리랑카도 가볍게 제압하겠다는 의지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벤투호는 지난 2019년 10월 스리랑카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손흥민의 멀티골, 황희찬, 권창훈의 득점포를 앞세워 스리랑카에 자비란 없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김신욱이 고공 폭격이 인상이었다. 스리랑카를 상대로 제공권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고, 피지컬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스리랑카의 골문을 계속 두드리면서 4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김신욱이 그동안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다가 이번 예선에 차출이 된 것도 고공 폭격에 계획을 둔 것이라는 분석이다.

2차 예선에서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데 상황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김신욱의 높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벤투 감독은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 팀 적으로 잘 준비해 승리를 따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폭의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김신욱의 출전을 조심스럽게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투르크메니스탄전 5-0 대승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최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골 폭죽이 필요하다.

벤투호에는 아시아 선수들이 알고도 막기 힘든 김신욱이 있다. 또 한 번의 원맨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오랜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김신욱이다. 상대는 4골을 기록하면서 좋은 기억을 준 스리랑카다. 다시 한번 고공 폭격을 선보일 수 있을까?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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