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한예슬 측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4일 한예슬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 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들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한예슬은 최근 10살 연하 류성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한예슬 씨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한예슬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접대부 출신이라는 과거 의혹과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와 관련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도 한예슬 남자친구가 과거 불법 유흥업소에서 일했고, 그 과정에서 한예슬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한예슬은 “남자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다”며 호스트바 접대부 출신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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