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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박진영·싸이의 유쾌한 기싸움...“데뷔 기약 없는 JYP, 피네이션은 달라”

[st&현장] 박진영·싸이의 유쾌한 기싸움...“데뷔 기약 없는 JYP, 피네이션은 달라”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6.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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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박진영과 싸이
'라우드' 박진영과 싸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라우드’ 심사위원 싸이와 박진영이 기 싸움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3일 SBS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 라우드’(이하 ‘라우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진영, 싸이, 박성훈 CP, 이환진 PD가 참석했다.

‘라우드’는 JYP엔터의 박진영과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SBS ‘K팝스타’ 제작진과 만나 각 회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2021 월드와이드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이날 두 심사위원은 서로를 견제하며 유쾌한 농을 던졌다. 박진영은 상대방보다 나은 점을 묻는 질문에 "싸이라는 친구 자체가 우여곡절이 워낙 많은 친구다. 실패를 수도 없이 했다. 아마 초반에 싸이에게 가는 친구들은 고생을 많이 할 것"이라며 웃었다.

그러자 싸이는 차분함을 유지한 채 "박진영 쪽에는 너무나 많은 아이돌 가수가 있다. JYP에 가도 아마 데뷔 기약이 없을 것“이라며 ”피네이션을 봐라. 우리에게 오면 그냥 바로 나온다. 그게 장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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