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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뮌헨-PSG-나폴리 제안 거절’ 바스케스, 레알 잔류...3년 연장+연봉 인상

‘B.뮌헨-PSG-나폴리 제안 거절’ 바스케스, 레알 잔류...3년 연장+연봉 인상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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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루카스 바스케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일(한국시간) “바스케스가 레알과 계속 함께한다. 계약을 3년 연장했고, 연봉도 인상됐다”고 전했다.

이어 “바스케스의 우선순위는 레알 전류였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망, 나폴리를 포함한 여러 팀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특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부임이 계약 연장에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바스케스는 레알 유스 출신으로 에스파뇰 임대 이적을 제외하면 계속 함께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와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 발휘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어느덧 바스케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연장 협상에 돌입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와 때맞춰, 적지 않은 팀들이 바스케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특히, PSG가 적극적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간절함을 보였다.

하지만, 바스케스의 우선순위는 잔류였고 레알과 계약 연장을 통해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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