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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붕괴 우려, “케인 떠나면 연쇄 이적 일어날 수도...손흥민은 붙잡아야”

토트넘 붕괴 우려, “케인 떠나면 연쇄 이적 일어날 수도...손흥민은 붙잡아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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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해리 케인의 이적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스쿼드가 붕괴될 수도 있다는 우려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스쿼드가 붕괴될 수도 있다는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 출신 알렉스 맥리쉬의 견해를 전했다.

맥리쉬는 “핵심 선수가 팀을 떠날 때 다른 몇몇 선수들도 이탈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면 연쇄 이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반드시 붙잡아둬야 한다. 케인과 함께 떠나버리면 엘링 홀란드와 같은 빅 네임 영입만이 팬들의 성난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할 일이 산더미다. 우선 감독을 결정해야 한다. 조세 무리뉴와 결별한 후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남은 일정을 치렀다. 다음 시즌 팀을 지휘할 사령탑 선임이 급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전력 사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케인의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하면서 케인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케인 역시 “우승은 내가 축구를 하는 이유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며 이적을 희망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케인을 놓친다면 토트넘은 스쿼드가 붕괴될 위기에 놓일 수도 있다. 팀의 핵심 자원 이탈은 다른 선수들이 이적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하는 셈이다.

전력의 7할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케인이 이적을 한다면 우승이 더 힘들어지는 토트넘이라면 더욱 그렇다.

케인이 떠나는데 손흥민마저 놓친다면 토트넘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맥리쉬의 진단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급 상승이라는 당근을 내걸었고, 계약 연장에 자신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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