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동준이 도쿄 올림픽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 달 12,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김학범호는 지난달 31일 제주 소집을 마쳤고, 훈련을 통해 평가전 및 올림픽 대비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동준은 훈련 전 “영광스럽다. 오랜만에 왔다. 친구들, 감독님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다.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회다. 간절하게 임해서 성과를 거둬야 할 것 같다”고 올림픽 대표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가전이라도 해도 승리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지시대로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며 가나전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이동준은 메달 욕심을 내비쳤다. 김학범 감독의 목표인 금메달 획득을 위해 싸우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동준은 “감독님께서 인터뷰를 통해 금메달 획득을 원한다고 말씀하신 걸 본 적이 있다. 선수들도 감독님의 목표를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끝으로 “원하는 것을 하기보다는 부여받은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꿈꿔온 무대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연령별 마지막 대표팀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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