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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잔류 특사’ 아구에로, “결국 결정은 본인에게 달렸어...강요 안 할 것”

‘메시 잔류 특사’ 아구에로, “결국 결정은 본인에게 달렸어...강요 안 할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6.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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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 잔류 특사로 임명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얼마전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확정지은 아구에로가 메시의 거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아구에로는 “매우 기쁘다.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다”며 바르셀로나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메시의 계약 연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구에로는 “결국 결정은 본인에게 달렸다. 바르셀로나에 남으라고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에이전트와 해결해야할 일이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메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메시는 이를 경영진의 팀 운영 방식 때문이라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경영진과의 불협화음이 계속되면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 붙잡기에 돌입했다. 에이전트이자 아버지를 만나 계약 연장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아구에로를 영입했다. 절친의 합류를 활용해 메시의 잔류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메시와의 계약 연장에 대해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대화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계약은 아직 체결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고 확신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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