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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라바리니호, 폴란드 쌍포 스티시악-스마르젝 막을 수 있을까[VNL]

10위 라바리니호, 폴란드 쌍포 스티시악-스마르젝 막을 수 있을까[VNL]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5.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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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번째 상대는 폴란드다. 

한국은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2021 VNL 폴란드전이 예정돼있다. 앞서 한국은 중국, 일본에 패했지만 태국을 꺾고 1승2패(승점 3)를 기록했다. 현재 16개 팀 중 10위에 랭크돼있다. 

레프트 이소영이 맹활약 중이다. 직전 시즌 V-리그에서 보여준 탁월한 결정력을 드러내고 있다. 대표팀에서 달라진 이소영이다. 3인 경쟁 체제를 예고한 세터 포지션에서는 김다인, 안혜진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시 라이트로 변신한 박정아도 모처럼 시원한 스파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 미래를 이끌 센터 박은진과 이다현의 존재감도 돋보인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다만 대표팀 주전 멤버가 바뀌었고, 훈련 시간도 짧았다. VNL 경기를 치르면서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폴란드는 1승2패(승점 2)로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 2진을 상대로 3-2 신승을 거둔 뒤 세르비아(1-3), 터키(1-3)에 모두 패했다. 

폴란드는 올해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팀이 아니다. 이번 대회에 베테랑 세터 조안나 보워슈와도 동행하지 않았다. 보워슈는 이탈리아 1부리그 이모코 발리의 주전 세터로 직전 시즌 팀의 64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폴란드는 1998년생 세터 줄리아 노비카를 기용 중이다. 그럼에도 캡틴 말비나 스마르젝, 2000년생인 198cm 라이트 막달레나 스티시악의 공격력은 막강하다. 

스마르젝은 직전 시즌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한 이탈리아 1부리그 노바라 소속으로 뛰었고, 스티시악 역시 같은 리그 스칸디치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스티시악은 정규시즌 27경기 91세트 출전 437득점을 올리며 득점 순위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스티시악은 이번 VNL 1주차를 마친 뒤 3경기 66점을 터뜨리며 득점 1위, 서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마르젝이 51점을 기록했다. 

막달레나 스티시악
막달레나 스티시악

 

한국과 폴란드가 가장 최근에 펼친 맞대결은 2019년 VNL에서다. 당시 한국은 20, 17점을 올린 김연경과 표승주를 앞세워 3-1(25-8, 22-25, 25-20, 25-16) 승리를 거뒀다. 신예 스티시악도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21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2년 뒤 다시 맞붙는 한국과 폴란드다. 먼저 2승을 신고할 팀은 누가될지 주목된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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