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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16] '19세 정찬성 제자' 박재현, 대반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필살!

[AFC16] '19세 정찬성 제자' 박재현, 대반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필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5.31 18:09
  • 수정 2021.05.3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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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신도림)=이상완 기자]

'정찬성 제자' 박재현(19·코리안좀비MMA)이 대반전 경기로 승리했다.

박재현은 31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케이지에서 열린 'AFC 16' 4경기 MMA 라이트급(-70.4kg)에 출전해 명재욱(25·팀매드)을 2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의한 TKO 승을 거뒀다.

명재욱은 프로 무대 7전에서 6승 1패를 거둔 기대 파이터. 타격이 특기로 3번이나 KO 승을 거둘 정도로 날카로운 타격감을 자랑한다. 명재욱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케이지 위에서 후회 없는 화끈한 경기 보답하겠다. 상대가 정찬성 선수한테 배웠다고 들었는데 나도 한 수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인 박재현은 2001년생. 정찬성의 수제자인 만 19세인 소년 파이터로 명성을 알렸다. 박재현은 "특기인 레슬링을 바탕으로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경기서 승리해서 챔피언으로 가는 길을 열겠다. 정찬성 선생님도 경기를 앞두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잘 봐주셨다. 이 경기 반드시 이겨서 우리 체육관이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재현이 패기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그라운드기술을 구사하고자 했다. 노련한 명재욱이 상대의 노림수를 파악하고 거리를 두면서 타격 위주로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았다. 명재욱의 우세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초반도 수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박재현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판세를 뒤집었다. 그래플링 기술이 좋은 박재현은 결국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구사하면서 TKO 승을 가져갔다.

박재현은 "생각했던만큼 못해서 시합을 다시 보면서 고쳐야 할 것 같다. 정찬성 관장님이 승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AFC16 대진

1경기=MMA 페더급 김시원(19·코리안좀비MMA) vs 정준희(19·왕호MMA)
2경기=MMA 밴텀급 차범준(23·AFC파주오피셜짐) vs 김진민(27·팀매드)
3경기=MMA 라이트급 장백호(20·10th planet천안) vs 유주상(27·팀스턴건)
4경기=MMA 라이트급 박재현(19·코리안좀비MMA) vs 명재욱(25·팀매드)
5경기=MMA 웰터급 이송하(26·길챔프짐) vs 김상욱(27·팀스턴건)
6경기=MMA 웰터급 타이틀전 안재영(31·팀마초) vs 고석현(27·팀스턴건)

사진=AFC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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