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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view] .'간동거' 장기용·혜리, 동거 밀당...입맞춤 포기→포옹 엔딩

[st&R:view] .'간동거' 장기용·혜리, 동거 밀당...입맞춤 포기→포옹 엔딩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5.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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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화면
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화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과 이혜리가 '동거 밀당'을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 2회에서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의 본격적인 한집살림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특히 여우구슬과 동거를 두고 밀당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담은 '1년 안에 구슬을 빼내지 못하면 죽는다'는 신우여의 말을 듣고 실의에 빠졌다. 특히 "죽기 전에 한 번은 더 먹겠다"며 야밤에 폭식을 했고, 치킨에 맥주를 폭풍 흡입하며 술주정을 부리다 폭주했다. 또 술에 취해 땅에 떨어진 빨간 알사탕을 보고 "구슬이 빠졌다"며 환호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신우여가 '동거 계약서'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계약서에는 '범띠 이상과의 접촉 금지, 음주 금지, 닭 섭취 금지'라는 수칙이 적힌 것. 이후 이담은 범띠 방어를 위해 서과대 의자왕이자 범띠 선배인 계선우(배인혁)과의 신체 접촉을 피해 철벽 방어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치킨과 범띠 금지령에 폭발한 이담은 신우여를 향해 담배를 끊을 수 있겠냐며 도발했지만, 오히려 신우여는 "담배는 무료한 생을 달래주는 수단일 뿐"이라며 미소를 지어 담이를 더욱 발끈하게 했다. 결국 이담도 "구슬을 빼낼 방법을 찾는 매주 성과 보고, 서늘한 눈빛 금지, 금연"이르 동거 수칙으로 제시했다.

이담과 신우여는 완전히 갑을관계가 역정됐다. 이담은 성과를 보고받겠다며 신우여의 방에 무작정 들어가거나 신우여가 흡연을 하려는 낌새만 보여도 알아차렸고, 이에 신우여가 금단현상에 시달리고 만 것. 신우여의 허당 매력이 드러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영상 말미 신우여가 구슬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천년 가까이 붉은 빛이던 구슬이 이담의 단전에선 푸르게 빛났고, 호기심에 이담과 동거까지 하게 됐던 것. 이를 확인하려 신우여는 이담의 손을 잡았지만, 구슬은 여전히 붉은 빛을 보였다. 이에 신우여는 단념한 듯 "돌아가라. 모든 건 꿈이었다고 생각하라"며 이담에게 입을 맞춰 구슬을 빼내려 했다. 그 순간 구슬이 또다시 푸른 빛으로 물든 가운데 놀란 이담을 품에 끌어안는 신우여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여기에 신우여에게 베일에 싸인 과거가 있음이 드러나며 궁금증을 더했다. 양혜선(강한나)의 "구슬에 정기를 빼앗기다 결국 죽을 수도 있다는 것. 부디 시신에서 구슬을 거두는 일은 없었으면 해. 그때처럼"이라는 경고와 함께 신우여가 악몽을 꾼 이후 괴로워하며 그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4.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사진=tvN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캡처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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