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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26득점' 로즈, "이 순간만을 꿈꿨다"

[S트리밍] '26득점' 로즈, "이 순간만을 꿈꿨다"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5.27 11:52
  • 수정 2021.05.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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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의 데릭 로즈
뉴욕 닉스의 데릭 로즈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뉴욕 닉스의 데릭 로즈가 39분의 출전 시간 동안 26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뉴욕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1 NBA(미국프로농구)' 동부지구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2차전에서 101-92로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NBA on TV에 따르면 로즈는 39분 동안 경기를 뛴 것에 대해 “이 순간이 오기를 오랫동안 꿈꿔 왔다. 과거 사람들은 내 출전 시간이 길지 않다고 판단하며 걱정했다. 난 언젠가는 내가 해낼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내 지구력이 만족스럽고, 오늘 밤 승리가 매우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로즈는 “감독님은 내가 32살이니까 후반전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최대한 상대를 밀어붙이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부상이 있었던 만큼 내 흐름과 슛감을 찾아내기 위해 엄청난 시간을 투자했다. 아직도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는 현재 어느 것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 자리에 온 것도 축복이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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