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망과의 계약 연장 조건으로 코파 아메리카와 올림픽 출전을 제시했다.
브라징 매체 UOL은 13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와 계약 연장을 하는 조건으로 코파 아메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출전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8일 2025년까지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네이마르는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에서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제시했는데 코파 아메리카와 올림픽 출전이다.
네이마르는 그동안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또 한 번의 금메달 획득을 바라고 있다.
문제는 PSG의 승낙 여부다. 도쿄 올림픽 축구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다. 프리시즌과 다음 시즌 개막전과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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