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에버튼 FC가 도미닉 칼버트 르윈의 결승골에 힘입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에버튼 FC는 10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에버튼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웨스트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에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3분 고드프리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칼버트 르윈이 슈팅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에버튼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7분 에버튼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시구르드손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쳐 냈다.
웨스트햄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포르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벤라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에버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웨스트햄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5분 포르날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쿠팔이 슈팅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웨스트햄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3분 쿠팔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수체크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에버튼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8분 칼버트 르윈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킹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 포스트를 치고 나왔다. 이에 경기는 1-0 에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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