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미나미노 타쿠미가 구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8일 리버풀 매치 데이 매거진을 통해 “미나미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다시 복귀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기회를 잡기에 부족했다. 때문에, 임대 결정은 옳았다. 사우샘프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작년 1월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설 자리가 없었다.
미나미노가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는 없었고, 디오고 조타까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 줄어들었다.
꾸준한 출전을 위해 미나미노는 임대 이적을 추진했고, 이번 시즌 종료까지 사우샘프턴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난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보다는 많은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2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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