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t&인터뷰] 황인욱 "내 노래방 애창곡 '응급실'...리메이크 최선 다했다" (일문일답)

[st&인터뷰] 황인욱 "내 노래방 애창곡 '응급실'...리메이크 최선 다했다" (일문일답)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5.09 14: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황인욱
가수 황인욱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가수 황인욱이 '응급실(2021)'로 음악 팬들의 감성을 채운다.

황인욱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신곡 '응급실(2021)'을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한잔이면 지워질까' 이후 약 5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것.

2017년 '취하고 싶다'로 데뷔한 황인욱은 '술라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포창마차', '이별주', '취했나봐', '한잔이면 지워질까' 등 술 시리즈의 음원을 순차적으로 발매했다.

탄탄한 실력을 비롯해 특유의 음색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온 황인욱.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는 황인욱이 신곡 발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황인욱의 신곡 '응급실(2021)' 발매 기념 일문일답>

Q. '한잔이면 지워질까'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이다. 소감은?

A. '응급실'라는 곡 자체가 워낙 유명한 노래여서 걱정이 앞섰지만, 최선을 다했다. 작업하는 동안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했고, 가수의 폭이 더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 기대가 된다.

Q. '응급실(2021)' 리메이크로 돌아왔다. '응급실'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A. '응급실'은 나의 노래방 애창곡이다. 그래서 리메이크를 도전해 보자는 회사 제안에 가장 먼저 떠오른 곡이기도 하다. 제 음색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Q. 드라마 '쾌걸춘향' 만큼 OST가 큰 사랑을 받았다. '응급실(2021)'이 원곡과는 다른 매력이 무엇인가?

A. 허스키한 고음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응급실(2021)'은 원곡보다 2키를 높여 완성했다. 또 노래 끝부분에 킬링 파트가 존재한다. 꼭 끝까지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

Q. '응급실(2021)' 중 제일 마음에 드는 파트는?

A. 딱 한 파트만 꼽아야 한다면 첫 소절인 '후회하고 있어요'이지 않을까. 절제된 감정을 대중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계속 수정하고 완성한 부분이다.

Q.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TMI가 있다면?

A. 원래는 녹음하기 전에 가사를 외워야 하는데, '응급실'은 워낙 많이 불렀던 곡이라서 가사를 이미 알고 있었다. 아마 대중분들도 이 곡의 도입부가 시작된다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웃음)

Q. '포창마차', '이별주', '취했나봐' 등 술 시리즈 음원을 발매하며 '술라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신곡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는?

A. '술라드'라는 수식어가 맘에 든다. '응급실(2021)'을 듣고서도 술 한잔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Q. 싱글 '포장마차'가 가온 노래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다시 한번 1위를 기록하고 싶은 곡은?

A. 원곡 '응급실'과 제가 새롭게 리메이크한 '응급실(2021)' 두 곡이 나란히 차트 1위와 2위를 했으면 좋겠다. 원곡은 워낙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던 노래여서, 나만 잘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

Q. 대중들에게 어떤 가수로 기억에 남고 싶나

A. 살면서 슬픈 일, 스트레스 받는 일 등 수많은 일이 있을 때, 한 잔의 술처럼 털어버릴 수 있는 치료제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응급실(2021)'로 돌아왔다.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리메이크인 만큼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다시 직접 만나 소통할 그날까지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