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연예인야구 전통강호 천하무적이 SBO리그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천하무적이 3일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1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 브로맨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천하무적은 이날 제갈성렬-임찬호-김동희-박재경-김영운-마리오-이용욱-김동환-임민철이 나섰다. 선발 마운드는 임찬호가 올랐다.
브로맨스는 이동윤-이광일-백승훈-최종훈-박성광-김경록-최명환-오승훈-김정석이 출전했다. 선발 투수는 박성광이 나섰다.
이날 천하무적은 매회 점수를 뽑으며 화끈한 타격전을 보였고 결국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경기 후 브로맨스 박창서는 팀을 대표해 “조금 아쉽다”며 “마지막 이닝 득점 기회가 초반에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끝까지 다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MVP는 브로맨스의 타선을 2실점으로 막은 천하무적 선발 투수 임찬호가 받았다. 연예인야구 강투수로 알려진 박성광은 이날 천하무적 강타선을 버티지 못하고 5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2021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대회'는 공놀이야·라바·브로맨스·스타즈·알바트로스·인터미션·조마조마·천하무적·크루세이더스·BMB까지 총 10개 팀이 풀리그로 치러 챔피언을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IPTV KT올레(131번) LG유플러스(125번) 케이블 딜라이브(236번) 현대HCN(518번)에서 생중계(월요일 저녁 4시)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STN스포츠 ‘2021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리그’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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