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창진 감독이 강하지만, 약점을 공략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전주 KCC는 3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전창진 감독은 “KGC는 전술적으로 좋은 팀이다.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송교창을 1번으로 활용할 것이다. 오세근에 대한 부담을 공격 쪽에서 해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리그와 똑같은 경기 운영이 아닌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상대 수비가 강하지만 약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선수들도 알고 있다”고 공략법을 밝혔다.
이와 함께 “문성곤이 슈팅 기회를 많이 가져갈 것이다. 공격, 리바운드 가담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핵심 자원 송교창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며 “얘기해주면 안 될 것 같은데...”라며 머쓱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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