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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손흥민 1골 1도움+베일 해트트릭’ 토트넘, 셰필드 4-0 완파...5위로 상승

[S코어북] ‘손흥민 1골 1도움+베일 해트트릭’ 토트넘, 셰필드 4-0 완파...5위로 상승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5.03 05:05
  • 수정 2021.05.03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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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꺾으면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셰필드와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손흥민,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이 2선에 위치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와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포백은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세르지 오리에가 구축했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셰필드는 3-4-1-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다비드 맥골드릭과 리안 부르스터가 투톱을 형성했고 벤 오스본이 뒤를 받쳤다. 엔다 스티븐스, 존 플렉, 올리버 노르우드, 자이든 보글이 3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크리스 바샴, 존 이간, 조지 발독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아론 람스데일이 꼈다.

기선제압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1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케인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전반 15분에는 오리에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볼 소유권을 계속 유지했고 공격을 펼치면서 선제골을 노렸다. 셰필드도 반격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토트넘은 전반 35분 결실을 봤다. 후방에서 연결된 오리에의 패스를 베일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결국,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기선제압도 토트넘의 몫이었다. 후반 7분 후방에서 연결된 알더베이럴트의 패스를 손흥민이 잡았고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5분 손흥민이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패스를 건넸고 베일이 드리블 질주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의 득점포 가동은 이어졌다. 후반 23분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후 패스를 건넸고 이것을 베일이 팀의 세 번째 득점으로 만들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도 득점 대열에 합류했다. 후반 31분 오리에의 패스를 받은 후 침착한 터치로 수비수를 따돌린 후 오른발로 팀의 네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리그 16호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이후에도 추가 득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더 이상 셰필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4-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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