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스널 FC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타인 위어주의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뉴캐슬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벨레린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크로스했다. 오바메양을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중앙의 엘네니에게 갔다. 엘네니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아스널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7분 외데고르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했다. 자카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두브라브카가 쳐 냈다.
뉴캐슬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뉴캐슬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획득했다. 롱스태프가 올려준 공을 윌슨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아스널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스널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17분 아스널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외데고르가 올려준 공을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빗나갔다.
아스널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20분 마르티넬리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오바메양이 뛰어올라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뉴캐슬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8분 롱스태프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진영 중앙의 생 막시맹에게 패스했다. 생 막시맹이 공을 몰고 전진 후 슈팅했지만 뜨고 말았다. 이에 경기는 2-0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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