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일정 발표, 라바리니호 첫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중국 
VNL 일정 발표, 라바리니호 첫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중국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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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21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일정이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이 VNL에 출격한다. 한국의 첫 상대는 FIVB 랭킹 1위 중국이다. 

VNL 여자부는 오는 5월 25일부터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펼쳐진다. 남자부는 3일 뒤인 28일 개막한다. 각각 16개팀이 VNL에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종 모의고사인 셈이다. 

이번 VNL은 약 한 달간 팀당 15경기를 갖는 빡빡한 일정을 예고했다. 각 팀은 하루에 1경기씩 3일 연속 경기를 펼친 뒤 3일 휴식을 취하는 일정이다.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4시 중국과 가장 먼저 맞붙는다. 랑핑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은 세계랭킹 1위 팀으로 도쿄올림픽 우승 후보 중 한 팀이기도 하다. 26일과 27일에는 태국(오후 12시), 일본(오후 1시)을 만난다.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폴란드(오후 6시), 도미니카공화국(오후 12시), 벨기에(오전 10시)와 차례대로 격돌한다. 6월 6일에는 홈팀인 이탈리아전(오후 9시)이 예정돼있다. 7일과 8일에는 미국(오후 4시), 독일(오후 6시)전을 치른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러시아(오전 10시), 세르비아(오후 6시), 캐나다(오후 6시)를, 6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브라질(오후 3시), 터키(오후 9시), 네덜란드(오후 6시)를 상대한다. 

23일까지 브라질-러시아전을 끝으로 상위 4개 팀은 24일과 25일 준결승, 결승전을 펼친다. 

작년 VNL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국가간 이동을 줄였다. 한 곳에서 모든 경기가 열린다. 

우려의 시선은 적지 않다. 각국 대표팀이 정부 지침에 따라 속속히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감을 안고 있다. 엄격한 코로나19 지침 속 남자와 여자 총 32개 팀의 경기 및 훈련 일정과 이동, 숙박 등 대회 운영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다. 

들쭉날쭉한 경기 시간과 15경기를 소화해야하는 강행군에 따른 부상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VNL 종료 후 약 한 달 뒤에 바로 도쿄올림픽 막이 오른다. 이에 몇몇 팀들은 주요 선수들 없이 VNL에 참가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은 VNL과 도쿄올림픽 이원화 운영을 택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23일 소집됐고,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 소속팀 노바라 일정을 마친 뒤 29일 한국 땅을 밟았다. 이후 대표팀은 오는 21일 격전지 이탈리아로 출국할 계획이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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