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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2위와 격차는 4점’ 김상식 감독, “긴장 안 해...울산이 더 급할 것”

[S트리밍] ‘2위와 격차는 4점’ 김상식 감독, “긴장 안 해...울산이 더 급할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5.02 16:14
  • 수정 2021.05.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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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줄어든 격차에 대해 개의치 않았다.

전북 현대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점 획득은 무산됐지만, 무패 행진을 13경기로 늘렸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승리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을 2~3개 준비했다. 선수 교체 투입 이후에는 우리가 주도권을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점골을 합작한 일류첸코와 김보경의 호흡에 대해서는 “자주 보여줘서 많은 득점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 부상 선수에 대해서는 “한교원은 2주, 이승기는 다음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일정이 많기 때문에 크게 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전북은 제주와의 경기에서 1점밖에 획득하지 못하면서 2위 울산 현대와의 격차는 4점이 됐다. 이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는 “크게 긴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울산이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다음 맞대결이 기대된다”고 개의치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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