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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전창진 감독, “감독이 망칠 뻔한 플레이오프...선수들이 챔결 견인”

[S트리밍] 전창진 감독, “감독이 망칠 뻔한 플레이오프...선수들이 챔결 견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4.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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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창진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대한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전주 KCC는 29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인천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75-67 스코어로 승리하면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5차전만큼은 잘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감독이 망칠 뻔한 플레이오프를 선수들이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모기업이 농구단 해체를 선언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전자랜드에 대해 먼저 입을 열었다.

전창진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해체가 되는 상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전자랜드만은 피하고 싶었다. 현장 복귀 후 유도훈 감독이 많이 도와줬다. 힘든 상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KCC는 안양 KGC를 상대한다. 전창진, 김승기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전창진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자고 말했는데 현실이 됐다. 경기 운영, 훈련 등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김승기 감독이 대세가 되어 있더라. 이제는 내가 한 수 배워야 하는 입장이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KGC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으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어느 팀이나 약점은 있다. 이러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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