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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3, 4차전 부진 극복’ KCC, 전자랜드 제압 후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정

[S코어북] ‘3, 4차전 부진 극복’ KCC, 전자랜드 제압 후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정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4.29 20:45
  • 수정 2021.04.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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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를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CC는 29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75-67 스코어로 승리하면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 1쿼터-KCC 18vs24 전자랜드

전자랜드의 선공으로 시작됐고 조나단 모트리의 3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CC는 유현준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추격에 나섰다. 경기는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실수는 곧 기회였다. 양 팀은 이를 활용해 득점 찬스로 활용했다.

전자랜드의 모트리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연이어 3득점을 성공시키면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KCC는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정창영을 빼고 김지완을 투입하면서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전자랜드는 3득점 확률이 높았다. 이를 등에 업고 격차를 벌렸다. 반면, KCC는 슈팅 정확도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1쿼터는 전자랜드가 24-18 스코어로 차지했다.

◇ 2쿼터-KCC 43vs36 전자랜드

2쿼터 기선 제압은 KCC의 몫이었다. 김지완이 3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했고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격차를 1점까지 줄이기도 했다. 전자랜드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빠른 역습과 정확도 높은 슈팅으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KCC는 정창영이 자유투 투샷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역전과 함께 이날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라건아의 연이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는 자우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분위기를 내줬다.

2쿼터는 KCC의 무대였다. 1쿼터와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43-36의 스코어로 제압에 성공했다.

◇ 3쿼터-KCC 61vs45 전자랜드

KCC의 분위기는 완전히 살아났다. 공격에 불이 붙었고 1쿼터 때 아쉬웠던 골 결정력 부족을 해결하면서 점차 평정심을 찾았다. 전자랜드는 모트리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역전을 노렸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KCC는 리드 유지, 전자랜드는 역전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3쿼터 역시 61-54 스코어로 KCC가 챙겼다.

◇ 4쿼터-KCC 75vs67 전자랜드

KCC는 수비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강한 압박과 인터셉트에 성공하면서 전자랜드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는 빠른 역습으로 이어졌고 공격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자랜드는 내준 분위기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1쿼터 때 돋보였던 골 결정력이 나오지 않았다. KCC도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면서 틈을 주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뒤집어지지 않았다. KCC가 전자랜드를 누르고 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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