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시청률] 상승세 탄 ‘모범택시’ 적수 없다....金 전체 1위 '최고 16.8%'
[st&시청률] 상승세 탄 ‘모범택시’ 적수 없다....金 전체 1위 '최고 16.8%'
  • 박재호 기자
  • 승인 2021.0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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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범택시’ 방송 화면
SBS ‘모범택시’ 방송 화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BS ‘모범택시’ 이제훈과 이솜이 ‘유데이터 갑질 폭행 사건’으로 맞대면했다.

4월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준우) 3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검찰 조직이 의도적으로 눈 감고 넘긴 ‘유데이터 갑질 폭행 사건’의 피해자 서영민(전성일 분)을 위해 복수 대행에 착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회 시청률은 수도권 15.6%, 전국 14.2%, 순간 최고 시청률 16.8%를 기록, 금요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6.0%를 기록하며 인기 돌풍을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

이날 방송은 김도기를 비롯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의 가슴 아픈 과거를 조명하며 시작됐다. 김도기는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게 어머니를 잃기 전,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을 생각해 꿈을 포기하고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한 속 깊은 아들이었다. 또한 최주임과 박주임은 무차별 방화 살인사건으로 사랑하는 동생들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사연을 품고 있었다. 안고은 역시 둘도 없는 언니를 먼저 떠나 보낸 뒤, 여전히 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강하나(이솜 분)는 ‘유데이터 갑질 폭행 사건’을 배당 받았다. 피해자인 서영민은 대한민국 웹하드 1등 회사인 ‘유데이터’의 직원으로, 회장인 박양진(백현진 분)의 주도 하에 감금 폭행을 당한 뒤 고소를 했다. 서영민의 조서를 읽은 강하나는 의욕적으로 수사를 시작했고, 서영민 역시 용기를 내 강하나에게 피해 사실을 낱낱이 진술했다. 그러나 곧 이어 사건은 벽에 부딪혔다. 차장검사 조진우(유승목 분)가 강하나에게 서영민의 고소 취하 사실을 알리며 수사 종결을 선언한 것. 강하나는 전관 예우로 인한 사건 뭉개기라는 것을 간파하고 분노를 터뜨렸지만 법적으로는 해결할 수 있는 바가 없었다.

강하나가 수사하던 ‘유데이터 갑질 폭행 사건’ 파일은 장대표(김의성 분)의 손에 들어갔다. 차장검사실에 버려진 사건 파일을 주워온 장대표는 이를 김도기에게 건네며 “또 버릴지 말지는 김군이 결정하라”고 말했다. 이어 김도기는 서영민의 진술 녹취를 통해 ‘유데이터’의 비인도적이고 엽기적인 폭행 사실을 파악했다. 심지어 서영민이 고소 취하 직후 다리에서 투신을 하고, 현재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도기는 자발적 투신이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유데이터’에 복수 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보안이 철저한 ‘유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출신 IT 전문가로 위장 취업에 성공, 향후 박양진을 향한 통쾌한 복수를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강하나는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단독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강하나는 유사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어촌에 숨어 살고 있는 또 다른 피해자 전진원(곽민규 분)을 찾아갔다. 그러나 강하나 일행은 전진원의 격렬한 대화 거부에 하는 수 없이 발걸음을 돌렸다. 하지만 강하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미 고소 취하가 되어 사건의 효력이 없어진 서영민 케이스 대신 ‘유데이터’의 모든 비리를 수사해 기소하기로 마음 먹은 것. 이와 함께 별건 수사를 통해 서영민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로 다짐해 강하나의 사이다 행보에 기대를 높였다.

이 가운데 극 말미, ‘유데이터’에 첫 출근한 김도기와 탐문 수사 하러 온 강하나가 회사 로비에서 정통으로 맞닥뜨리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들었다. 현재 강하나는 김도기를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로 알고 있는 상황. 더욱이 강하나는 김도기의 몸에서 다수의 총상들을 목격한 뒤 그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은 바 있다. 이에 김도기가 강하나에게 위장 잠입 사실을 들키게 될 지 궁금증과 긴장감이 폭등한다. 나아가 ‘유데이터 갑질 폭행 사건’ 복수 대행의 성패는 어떻게 될 지, 엽기적인 갑질 폭행의 주범인 박양진이 정의의 철퇴를 맞게 될 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모범택시’ 방송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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