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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동생 이현배 사망, 김창열 때문” VS 김창열·이재용 “고인 애도 최우선”(종합)

이하늘 “동생 이현배 사망, 김창열 때문” VS 김창열·이재용 “고인 애도 최우선”(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4.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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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左)과 김창열
DJ DOC 이하늘(左)과 김창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DJ DOC 이하늘의 동생 故 이현배가 사망하면서 이하늘과 김창열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하늘 동생 이현배가 지난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김창열이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고 추모글을 올렸다. 그러자 이하늘은 격분하며 “이 사진에도 자기가 중심이네. 네가 죽인거야. XXX야"며 날 선 댓글을 달았다. 이어 "야이 씨XXX" "악마XX" 등의 욕설 댓글을 남겼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생의 죽음은 김창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창열이 제주도 펜션 사업을 함께 진행하던 중 발을 뺐고 인천 아파트까지 처분하고 지분투자한 동생 이현배와 자신이 빚을 떠안았다고 호소했다.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던 이현배가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다 사고를 당했고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검사를 받지 못한 탓에 사망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창열과 정재용은 신중한 입장이다. 시시비비보다는 현재 이현배의 빈소조차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인을 애도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창열은 19일 자신의 SNS에 "고인이 되신 이현배님의 삼가 명복을 빈다. 추모와 애도를 표해야 하는 시간에 이런 입장문을 내게 돼 송구스럽다.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온 그룹이다. 이 과정에서 함께 비지니스를 진행하기도 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게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용 역시 이날 YTN Star를 통해 ”지금 당장 나도 뭐라 말씀 드릴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나중에 회사와 직접 이와 관련한 입장을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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