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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화력 폭발' 라리가 1위 아틀레티, 에이바르에 5-0 압승

[S코어북] '화력 폭발' 라리가 1위 아틀레티, 에이바르에 5-0 압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4.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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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화력을 뽐내며 우승 경쟁의 유리한 포지션을 계속 이어갔다. 

아틀레티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SD 에이바르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하며 2위와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에이바르는 리그 1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아틀레티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3분 코레아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앞의 카라스코에게 갔다. 카라스코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드미트로비치가 막아냈다. 

아틀레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1분 아틀레티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트리피어가 올려준 공을 에레라가 헤더로 돌려놨고 이를 코레아가 상대 골문 앞에서 차 넣었다. 

아틀레티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3분 카라스코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코레아가 공을 잡고 돌아서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2-0 아틀레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틀레티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분 사울이 자신의 진영 중앙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카라스코가 달려나온 드미트로비치 골키퍼를 제친 뒤 빈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다. 

아틀레티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8분 코레아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요렌테가 쇄도하며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티가 또 한 골을 얹었다. 후반 22분 카라스코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요렌테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경기는 5-0 아틀레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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